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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공학

우주여행, 이제 우리도 갈 수 있을까? — 상업 우주여행의 현재와 미래

by storybuja1 2025. 7. 12.

“과거엔 꿈이었다.
지금은 표를 사야 할 고민이다.”

 

“우주여행 한번 가볼까?”
이 말이 진지하게 가능한 시대가 됐습니다.

과거에는 우주여행이
국가만 할 수 있는 특별한 ‘미션’이었지만,
이제는 돈이 있다면
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‘서비스’로 변하고 있습니다.

이번 편에서는 우주여행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,
그리고 우리가 언제쯤 실제로 떠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
민간 우주여행, 어떻게 시작됐을까?

2001년, 첫 민간 우주여행자

  • 이름: 데니스 티토
  • 배경: 미국의 억만장자
  • 비용: 약 2천만 달러(한화 약 250억 원)
  • 목적지: 국제우주정거장(ISS)
  • 방식: 러시아 소유즈 탑승

이후에도 몇 명의 억만장자가 뒤를 이었지만,
여전히 **‘부자들만의 꿈’**이었습니다.

상업 우주 기업의 등장

1. SpaceX (스페이스X)

  • CEO: 일론 머스크
  • 재활용 로켓 기술 → 비용 대폭 절감
  • 2021년, 인스피레이션4 (Inspiration4)
    → 전원 민간인 탑승, 지구 궤도 비행 성공

2. Blue Origin (블루 오리진)

  • CEO: 제프 베조스
  • 뉴 셰퍼드(New Shepard) 로켓으로
    10분 내외의 준궤도 비행 제공

3. Virgin Galactic (버진 갤럭틱)

  • CEO: 리처드 브랜슨
  • 항공기 형태 우주선으로 고도 약 90km까지 비행
  • 고도 짧지만, 무중력 체험 가능

지금은 어떤 여행이 가능한가?

구분특징비용체류 시간
준궤도 비행 90~100km 고도, 무중력 체험 2~3억 원 10~15분
지구 궤도 비행 ISS 등 탑승 500억 원 이상 수일~1주
달 관광 (예정) 달 궤도 비행 수천억 원 예상 약 1주일
 

대부분은 여전히 고가지만,
기술이 발전할수록 가격은 점점 하락 중.
앞으로 10~20년 내
1,000만 원대 준궤도 비행 상품도 등장할 것으로 예측됍니다.

우주여행, 안전할까?

  • 모든 비행은 철저한 훈련 후 진행
  • 자동 조종 시스템 탑재
  • 생명유지 시스템, 비상 탈출 시스템 필수
  • 하지만 여전히 기술적 위험은 존재

그래서 안전에 대한 연구는
민간 우주여행 시대의 핵심 과제야.

 마무리하며

우주여행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.
어쩌면 우리 세대 안에 우주호텔이 생기고,
우주에서 허니문을 보내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

나는 그런 시대를
기술자로서, 연구자로서, 그리고 한 사람의 여행자로서
맞이하고 싶습니다.